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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는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건설산업연구원은 전국 집값은 하락하고, 지방이 1.5%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 주택시장은 공급과잉 우려와 부동산 대책, 잔금대출 억제로 이미 냉기가 돌고 있다. 여기에 미국에서 기준금리를 1년 만에 0.50%에서 추가로 포인트 인상하면서 더 악재가 됐다.
▶2019년 부동산 재테크 추천
미국 금리가 인상된 만큼 국내 금리가 동반 상승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며 “앞으로 이런 상황에서 주택 구매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대출금리가 0.25%포인트 오르면 가계의 채무 부담은 연간 2조원 정도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금리인상도 문제지만 앞으로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다는 점은 더 큰 악재다. 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18년과 2019년에 공급된 물량은 90만여 가구로 추정한다.
2019년 부동산 재테크 추천
지난 2년 간 연간 적정 아파트 분양 물량(27만~28만 가구)을 이미 넘어섰다. 2019년 한 해 동안 30만 이상가구의 입주물량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입주물량이 늘어나면 미입주와 미분양도 덩달아 증가해 집값이 더 떨어질 수 있다.
아울러 강남권 재건축 붐이 크게 일면서 강남3구 재건축 신규분
양가격이 크게 상승했으며,
재건축 이주 수요로 인한 전세가격 급등, 인근지역 아파트 매매가
격 상승 등이 이어졌다. 한편 분양시장의 경우 분양가상한제 탄력
적용, 청약제도간소화, 초저금리영향, 분양권 전매규제완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강남권 재건축단지, 위례신도시, 마곡신도
시, 광교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2019년 부동산 재테크 추천
다음으로 임대용 부동산시장을 되돌아보면, 초저금리 기 조에 힘입어 지역별 구분 없이 대체로 강세 또는 강보합세 를 보였다. 특히 소형아파트의 경우 도심지 역세권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는데, 이는 매물품귀(수요증가 및 공급부족) 및 전세 난과 맞물리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반면 오피스텔은 과잉공급 여 파로, 구분상가(개별상가)는 고분양가논란 및 공실우려로 투자자 로부터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한편 거액자산가들이 초저금리를
활용한 마땅한 투자처로 도심 및 강남권 상가건물)
에 커다란 관심을 보이면서 ‘꼬마빌딩’이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기
도 했다. 요컨대 2015년 부동산시장은 주택의 경우 전세난 및 강
남권 재건축 붐에 기인해 지역별, 유형별 구분 없이 대체로 강세
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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